개발자
조병건입니다
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로 입학했지만, 우연히 청강한 C언어 수업에서 인생 첫 ‘재미있는 공부’를 경험했습니다. 그 계기로 소프트웨어학과를 이중전공하며,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로 주차타워를 만드는 등 임베디드 프로젝트를 즐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그렇게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는 걸 깨달았고, 개발을 업으로 삼게 되었습니다.
그렇게 소프트웨어를 ‘만드는 즐거움’을 알게 된 이후, 멋쟁이사자처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웹 개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. 장비 없이도 더 큰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점,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앞단에서 사용자를 설득하고 경험을 만드는 ‘프론트엔드’의 매력에 빠졌습니다.
빠르게 시도하고, 솔직하게 피드백하는 팀을 지향합니다. 모르는 건 바로 질문하고, 동료들의 장점을 관찰해 배우며 제 방식에 녹여내는 걸 즐깁니다. 결국 좋은 팀은 서로의 강점을 빠르게 흡수하며 성장하는 팀이라고 믿습니다.
